사진촬영에 취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를 입학하면서 처음으로 가입하게 된 동아리가 사진동아리였다.
여기에 가입을 하고 나서 사진기를 빌려줬었는데, 나는 이때마다 빌려서 쓰는 것보다는 나만의 카메라를 가지기를 원했었다. 거기다가 이때당시에는 DSLR이라는 카메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고, 나는 부모님에게 입학선물로 고가의 장비인 DSLR 을 사달라고 요청을 했다.
마트에가서 정말 고가의 장비를 사주셨고, 나는 비싼장비를 구매한 만큼 열심히 사진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었다.
(참고로 100만원이 넘은 고가의 카메라였다....)
결론적으로는 비싼 장비를 사주신 만큼 DSLR 에 대해 열심히 공부를 했었고,
사진을 찍기위해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으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서 사진작가 활동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학교 입학때 부터, 졸업할 때까지 부모님이 사주신 사진기를 계속 들고 다녔다.
지금은 스마트폰이 좋은 카메라 성능만큼 좋아져서 무거운 DSLR을 들고 다니지는 않지만,
그때 당시에는 엄청난 인기와 많은 사람들이 사진기를 들고 돌아다녔을 정도였다.
나 또한 이 유행을 타면서 동아리 전시회에 내 사진을 제출하기도 하고,
출사를 엄청 많이 다녔고,
신비로운 사진과 다채로운 사진들을 촬영했었다.
사진스킬이 좋아져서 결혼식 스냅 알바도 해봤고,
지인이 결혼식 할때 스냅사진을 찍어줘서 선물로 전달한 적도 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 무거웠던 사진기를 들고서 돌아다닌 내가 참으로 신기할 정도이다.
체력이 정말 뒷받침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다시 DSLR에 취미활동을 한다면....
무조껀 차량을 끌고 다녀서 활동 할 정도로 지금의 체력은 많이 좋지가 않다..ㅜ
사진촬영에 취미를 가지면서 혼자서도 서울 방방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촬영을 했었다.
이 때 당시에는 스마트폰이 없었던 시절이라서 내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었다.
그리고 필름사진도 유행을 해서 친구들과 나눠서 가지고 다녔을 정도였다.
사진촬영을 많이 하면서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가 있었다.
지금 기억나는 건 3각 구도, 아웃포커싱 밖에는 없지만..
정말 다양한 스킬을 사용했었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찍은 사진을 굉장히 좋아해주고 칭찬을 많이 해주었다.
사진을 잘찍는 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증거이다.
특히 여자 모델을 새워서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서 전달해주면
정말로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이 모습들을 보기 위해서 진짜 남자친구인 것처럼 열심히 땀을 흘리며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줬었다.
물론 나도 동아리 내에서 인기가 많았다.
여자모델, 남자모델 할 것 없이 인생샷을 많이 남겨주고,
필름사진으로 전달해주면 정말로 기뻐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들이 많아져서 정말로 엄청 많은 다양한 사진이 존재해서 지금의 내 실력은 거의 밑바닥 수준이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서 사진촬영을 시작한다면... 아마 사진 작가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대학교 사진동아리 뿐만이 아니라 네이버카페 사진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었었고,
여기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 많은 인맥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당시에는 나는 연애를 하기 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걸 많이 좋아했다.
나를 제외한 많은 사람들이 커플이 되며, 이중에 결혼한 분들도 계신다.
사진을 잘 찍으면 연애를 할 수 있다는 걸 성인이 되자마자 알게 되었다.
앞서 말했듯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사진을 찍다보니...
대학생 외부활동에서 장점을 보일 수가 있었다.
예를 들어 어느 업체에서 대학생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준다는 모집공고가 나오면
사진을 잘 찍는 다는 걸 지원서에 작성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서 합격율을 높였었다.
나는 지원하는 곳마다 다 합격을 해서 대학생때 내부활동이 아닌 외부활동을 정말 많이 했었다.
특히 대학생 사진작가로 지원을 많이해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줬으며,
전국 방방 곳곳 무료로 돌아다닐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지금은 정말 많은 대학생 모집공고가 많지만, 내가 지낸 시절에는 스마트폰이 없었기에...
정말 지원해서 붙는게 쉽지는 않았다..
내 대학교 동기들도 같이 지원을 했는데, 나만 붙고 동기들 모두 탈락하는 걸 옆에서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사진촬영 취미를 4~5년동안 했었던 건,
부모님의 선물에 대해 뽕을 뽑고 싶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고 싶었고,(지금은 연락두절이지만....ㅜ)
나만의 진득한 취미를 가지고 싶기도 했다.
남들 다 1개정도의 특기나 취미를 가지고 있듯이,
이 때 당시에 나는 취미가 1개도 없었으니...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서 했었던 것 같다.
거기다가 지금처럼 다양한 정보가 없으니.. 한가지만이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다.(기억이 가물가물)
현재 시대는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사진을 촬영하고,
쉽게 포토샵을 하며,
쉽게 SNS에 업로드해서 사진을 자랑하는 다양한 플랫폼들이 존재한다.
쉽게 취미생활을 즐겨보고 싶다면 사진촬영 취미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