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는 살면서 딱 2번해봤다...
지인들과 1번... 친구에 이끌려서 1번.....
할 때마다 느끼지만..
난 정말 족구를 못한다.ㅜㅜ
운동신경이 있고.. 축구도 어느정도 잘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발로하는 공놀이라고 해서 축구랑 너무 다르다.
일단 포지션이 수비, 리시브, 공격이 있다.
수비는 2명이고, 리스브와 공격자는 1명씩 배치된다.
처음할 때는 이러한 포지션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했다.
런닝맨에서 나오는 족구 게임처럼... 진짜 무지하게 족구를 한것으로 기억한다.
정말 제미없게 게임을 했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너무 즐겨 했던거 같다.
나의 몸개그에 의해서..다들 즐거웠다고 한다.
처음 족구를 해본 이후에 10년정도 지나서 기회가 생겨서 다시 족구를 해보았다.
하도 해딩을 많이해서 다음날 이마에 근육통 및 멍이 들었을 정도로 했었다..
발로하면 되는데 왜 굳이 해딩을 했던 것인지...
족구는 기술도 다양하고,
공격자는 공격할 때가 가장 멋있고,
수비자는 수비를 상대방 공을 받으면 멋지고,
리시브는 공격을 잘 할 수 있게 띄워주고
4명이서 4대4게임을 하는 것인데, 내가 만약 잘한다면 재미있게 할 것 같다.
거기다가 많이 힘들지도 않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게임을 즐길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