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는 대학생활때 정말 많이 했던 게임이자 취미생활이었다.
처음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배웠고... 대학교 친구들과 많이 했다.
특히 점심내기를 많이 했고.. 많은 용돈을 낭비했다...ㅠㅠ
그래도 배운다고 생각하고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 2년 넘게 했었다.
그래도 실력은 그저 재자리 걸음만 할뿐..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는 그냥 평균이다.
4구는 빨간공 2개와 흰공1개, 노랑공1개로 치는 경기이며, 먼저 치는 사람은 노랑공을 먼저 선점을 하고, 흰공을 피해서 빨간공 2개를 맞추면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이다. 상대방의 공을 피해서 빨간공 2개를 맞추는 게임...
공간지각 능력과 길을 잘 본다면 잘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나의 경우, 공간지각 능력은 좋지만... 길이 이상해서 항상 잘못 맞추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도 고등학교 동창들과 만나서 저녁 먹고 당구 내기를 했다.
오랜만에 하니까 재미도 있기도 하고, 옛날 추억도 생각이 났으며, 장난도 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그래도 다시 하니까 예전만한 실력은 나오지 않고.. 그저 운으로 게임을 했던 것 같다.
명절 시즌이 오면 아버지랑도 같이 당구 내기를 하곤 했다.
아버지는 너무 잘하셔서 많이 봐주셨지만..
그래도 승부욕이 발동해서 최대한 이겨보려고 하지만...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ㅋㅋㅋ
남자라면.. 당구는 어렸을 때 좀 배워두는 것이 좋다.
나중에 회사에 취직을 하면 남초 회사에 들어갈 경우, 회식 끝나고 노래방이나 당구장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 남자들이 좋아 할지도 모른다.
20대 때 배워두는 것을 추천한다.
10대 때는... 공부를....음.... 공부를 해야한다!!
20대 때 배워도 늦지 않고, 그냥 친구들끼리 재미삼아서 계속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많이 할 수록 실력이 늘고, 내기 게임에서 많이 질 수록 나중에는 많이 이길 수 있다.
한마디로 돈을 많이 쓰면 잘하게 된다.
비유를 하자면 온라인 게임(리니지)에서 고랩이 되려면 무엇을 하는가?
현질이라는 것을 통해서 나의 케릭터가 급성장을 하게 된다.
현실도 마찬가지이다. 현질을 통해서 나의 실력이 성장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물론 게임처럼 빠르게 되진 않지만.. 돈을 많이 쓴 만큼 실력은 올라갈 것이다.
이는 확실한 법칙이다.ㅋㅋㅋㅋㅋ